🎬⚡OTT 구독료도 소득공제가 된다고요?

2023.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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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7 | #76

삘이 짜르르 왔다면, 구독⚡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바쁜 삘구님들을 위한 깔쌈한 콘텐츠 뉴스 ⚡

#MCN 업계 1위 CJ ENM, 결국 ‘다이아TV’ 정리하나

최근 MCN 업계가 휘청이고 있어요. 업계 1위였던 CJ ENM에서는 다이아TV 매각을 검토하기로 했고, 2위 샌드박스네트워크 역시 최근 구조조정을 진행했죠. 3위 트레져헌터에서는 경영 투명성 및 실적 부진 문제로 IPO(기업공개)를 철회했고요.

#OTT OTT 구독료도 소득공제 도입 검토 중
정부가 OTT 구독을 ‘문화 지출’로 판단해 OTT 구독료 소득공제 정책을 검토하고 있어요. 요즘 구독자가 감소하고 있는 OTT 업계에서는 양팔 벌려 환영 중! 지난 24일, 넷플릭스에서 향후 4년 간 K콘텐츠에 25억달러(약 3조3000억원) 투자할 계획을 밝혔어요.

#플랫폼 디어유, 카카오엔터와 협력 예정! 위버스와 양강 구도

카카오엔터의 멜론과 디어유의 버블이 손을 잡고 새로운 차별화 포인트를 만들 예정이에요! 최근 카카오엔터에서 인수한 SM엔터테인먼트는 하이브의 팬플랫폼 위버스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해져, 더 강력한 양강 구도를 이루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요.

#웹툰 네이버웹툰 미디어 간담회 개최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창작자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 ‘웹툰 위드’로 2028년까지 연간 거래액 1억원인 작품 수를 2배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발표했어요. 지난 10년 간, 네이버웹툰 작가 수익배분 규모는 2조원 가량 늘어 2013년 대비 약 87배 성장했대요!

너 그거 알아? 했을 때, 대답할 수 있는 트렌드 리더들을 위한 코너 🎵

#역조공합니다 #가내조공업

프로그램 취지가 매우 바람직해요! 1화부터 임시완과 황광희 케미에 팬들의 광대 승천 중 😊

당신의 삘을 채워줄 세상의 모~든 콘텐츠 이야기 🍿

⚡1인 미디어의 시대,
MCN의 모든 것

#1인 방송국, 이제는 관리받는 시대
바야흐로 1인 미디어의 시대! 아프리카TV, 유튜브, 틱톡 등 다양한 동영상 플랫폼에서 자신들의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는 크리에이터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어요. 먹방, 브이로그, 재테크 등 다양한 이야기로 구독자 1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메가 크리에이터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엄청난 콘텐츠 영향력을 갖추게 되었죠. 자연스럽게 이들의 채널과 크리에이터들이 잘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주는 MCN이 생겨나게 되었어요.

#크리에이터의 소속사, MCN의 역할
MCN은 Muti Channel Network(다중 채널 네트워크)의 약자로 유튜버, 틱토커 등의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를 만드는 데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 지원부터 광고 수익 및 계약, 굿즈 제작과 채널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어요. 쉽게 말해서 연예인들의 ‘연예기획사’처럼, 크리에이터들의 소속사 역할을 하죠. 최근에는 MCN 없이 브랜드와 크리에이터의 광고 진행을 직접 연결해주는 플랫폼도 생겨나고 있어요. 유하가 대표적인 서비스에요.

#국내 대표 MCN, 대표 크리에이터

샌드박스 네트워크

침착맨, 유병재, 빠니보틀 등이 소속되어 있는 MCN으로 <좀비트립>, <밥 맛 없는 언니들> 등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했어요.

다이아tv

CJ ENM이 운영하는 MCN이에요. 지켜츄, 대도서관, 입짧은햇님 등의 크리에이터가 소속되어 있어요. CJ온스타일과 협업해 자체브랜드를 선보이기도 했어요.

트레저헌터

양수빈, 잉여맨, 에드머, 꿀꿀선아, 대륙남, 딕헌터 등

최근 몇 년간 급성장한 MCN은 크리에이터와 상생하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미래를 그리고 있었죠. 하지만,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구조조정부터 CJ ENM의 다이아tv 매각 검토 소식까지 최근 MCN 업계에 칼바람이 불고 있어요. 크리에이터의 광고 수익 일정 부분을 수수료로 가져가는 비즈니스 모델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고, MCN 간 출혈 경쟁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치솟는 유명 크리에이터들의 몸값을 감당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하고 게임 개발, 굿즈 판매 등 다양한 사업에 도전하고 있지만 사실상 안정적인 수익을 이끌 정도의 신규 사업을 개발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죠. MCN 회사가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고 새로운 수익 모델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까요?